치안봉사대는 중국·몽골 등 3개국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경찰과 합동·자율 순찰 등을 통한 체류 외국인의 치안현장 참여, 지역사회 봉사, 통역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위촉된 항공서비스학과 조우하오티엔(중국·21)은 “지역사회 일원으로 봉사할 수 있어 뜻깊은 유학생활이 됐다. 한국 경찰과 합동 순찰, 캠페인 등에 적극 참여 하겠다”고 했다.
김우현 보안계장은 체류외국인 증가로 협력치안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치안봉사대 활성화로 외국인 인권보호와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조봉현 기자
63517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