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최근 지역 내 보건의료원과 보건지소에서 근무할 공보의 9명(신규 6명, 전입 3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한 후 일선에 배치했다.

이번에 배치된 공보의는 전문의 5명, 인턴 1명, 일반의 2명, 한방의 1명으로, 우선 보건의료원에는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정형외과(1명 증원), 이비인후과, 성형외과(응급실)에 근무할 전문의 5명과 그리고 보건사업전담 인턴 1명 등 총 6명이 배치됐다.

또 나머지 주왕산보건지소 2명(일반의1, 한방의1), 진보보건지소 1명(일반의)이 각각 신규 배치돼 군민들의 건강 지키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매년 공보의 감소추세로 인한 의료진 미확보로 자칫 군민들의 진료공백 사태가 우려되는 심각성을 예측하여 그동안 보건복지부, 경북도 등 상부기관에 지속적인 건의와 노력으로 만족할만한 성과를 얻어 내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