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탁식에는 도기윤 경북농협 본부장, 박태준 중앙회이사(경산 진량농협조합장), 손규삼 중앙회이사(대구경북능금농협조합장)와 강원농협 함용문 본부장, 이성호 중앙회이사(홍천 내면농협조합장)등이 참석했다.
경북농협은 산불로 재난을 당한 고성, 속초, 강릉, 동해, 인제지역 피해 농업인의 구호활동과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임직원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도내 농·축협을 포함한 중앙회, 은행, 보험 등 전직원의 뜻을 모아 마련됐다.
도기윤 경북농협 본부장은 "영농철 갑작스러운 산불피해로 인해 농업인의 피해가 심각해서 걱정"이라며 "작은 정성이 모여 빠른 피해복구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영준 기자
jebo7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