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준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 위해 설립

▲ 포항시립영아어린이집 준공식 모습.
포항시는 18일 남구 상대동에 소재 시립영아어린이집 준공식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과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위해 기존 노후화 시립영아어린이집 규모를 확장해 새로 짓기로 했다.

시립어린이집은 지난해 9월부터 공사에 착수해 올해 3월 마무리됐다. 규모는 1천133.20㎡ 부지에 연면적 483.35㎡ 이다.

지상 1층에 보육실 6개, 교사실, 조리실 등을 갖췄다.
영아전담 어린이집에 걸맞게 영아들의 활동 유형을 고려한 BF인증(Barrier Free,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시설로 설계해 쾌적하고 창의적인 보육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정기석 포항시 복지국장은 “앞으로도 보육의 공공성 강화와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포항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시립영아어린이집은 학교법인 인산교육재단에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영유아 74명이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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