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립대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SNS서포터즈와 홍보대사가 지난 17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경북도립대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SNS서포터즈와 홍보대사가 지난 17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경북도립대 SNS파워유저 6명이 뭉친 SNS서포터즈는 등록금, 장학금 등 공립대학이 가진 장점과 대학축제, 취업캠프, 각종 경진대회 등 대학소식을 외부에 알려 대학 인지도를 높이고 현장탐방, 동아리 활동, 각종 공지사항을 전해 재학생의 대학생활을 도울 계획이다.

지난 3월말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4명의 학생홍보대사는 오프라인 홍보와 입시정보박람회에 참가해 학부모와 수험생에게 대학을 알리고 홍보동영상, 소식지, 입시요강 등의 모델로 활동하며 대학 주요행사에 참여해 의전과 진행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대학은 서포터즈와 홍보대사에게 특별장학금 지급, 대학 주최행사 우선 참여기회 제공, 선배의 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는 워크숍 진행 등 아낌없이 지원할 방침이다.

이날 발대식에 참가한 정병윤 총장은 위촉장을 전달한 뒤 “대학 홍보뿐만 아니라 대학이 개선해야 할 사항과 대학이 발전할 수 있는 의견을 개진해 달라”며 학생과 힘을 모아 실용교육의 명문대학을 만들자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경북도립대학은 발대식에서 지난해 활발한 활동을 펼친 서포터즈와 홍보대사를 표창했다.
이들 중 서포터즈 5명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운영하는 '지방분권 서포터즈'로도 활약해 지역을 대표하는 홍보일꾼으로 평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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