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과학대 글로벌강의실에서 펼쳐진 '행복 북구 Leader`s 평생대학원'에서 정호승 시인이 교육생들에게 '인문학을 통한 중년의 행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대구과학대학교 제공
대구과학대학교가 18일 교내 글로벌강의실에서 정호승 시인을 초청해 특강을 펼쳤다.

이날 특강에는 '행복 북구 Leader`s 평생학원' 교육생 120여 명이 참석했다.

정호승 시인은 '인문학을 통학 중년의 행복'이라는 주제로 우리가 긴박학 일상 속에서도 개인의 행복의 의미를 찾아야 한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교육생들에게 자신의 대표시인 '풍경'과 '바닥에 대하여'를 직접 낭송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올해로 3기를 맞은 '행복 북구 Leader's 평생대학원'은 1996년부터 운영해 오던 북구 여성행복 아카데미(구 북구 여성문화대학)에서 대상과 교육내용을 확대 개편해 소외된 남성을 포함해 전 구민에게 질 높은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하는 수준 높은 프로그램이다.

대구과학대에서 대구 북구청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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