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경주·포항 지역 중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야구장 나들이' 행사,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히어로즈 경기에서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이 시구를 하고 있다./경북도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이 경주·포항 지역 중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스포츠 체험의 날 ‘야구장 나들이’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17일 오후 6시30분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히어로즈가 경기한 포항야구장에서 열렸으며, 행사에 참가한 1천여명 학생과 학부모는 경기 관람 전 피칭 다트, 시크릿 박스, 치어리더 포토존 등 다양한 행사 체험을 했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이날 경기의 시구를 하고, 포항제철중 김도훈 학생이 시타를 맡으며, 도교육청 김유경장학사와 포항 연일초 하지우, 황정윤 학생이 애국가를 제창했다.

서정원 학생생활과장은 “친구와 함께 하는 야구장 나들이는 학업과 교우관계의 스트레스를 날리고, 즐거운 에너지를 발산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고자 기획하게 됐다”며 “학생이 행복하고 즐거운 민주적 학교 문화가 정착되도록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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