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는 탄력순찰 신청안내서를 외국어로 번역해 홍보물 제작, 한동대학교·다문화가족지원센터·외국인근로자상담센터와 협업해 홍보 중이다.

탄력순찰은 주민이 요청하는 지점·시간을 112신고 및 범죄분석을 통해 우선순위 선정해 순찰하는 방식으로, 온라인 ‘순찰신문고’ 또는 관할 지구대·파출소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기존 포항 거주민 대상, BIS(버스정보송출시스템)·리플릿·현수막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 하고 있었으나, 4월부터는 관할 거주 외국인도 신청할 수 있도록 외국어(영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중국어, 따갈로그어)번역 신청안내서를 제작·배포해 홍보범위를 확대했다.

포항북부경찰서는 한동대학교·다문화가족지원센터·외국인근로자상담센터 대상 외국인 홍보를 시작으로 ‘더불어 함께하는 포항’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공동체치안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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