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18일 시립도서관 지산홀에서 상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84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보건교육은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지역본부 박성식 부장을 강사로 초빙해 산업안전보건 일반, 근골격계질환 예방 등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해 참여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했다.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근로의사가 있는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키 위해 추진하는 직접 일자리사업으로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추진하며, 상반기 사업기간은 각각 내달 14일부터 6월28일까지다.

구본태 일자리경제과장은 “사업추진에 있어 참여자들의 안전이 언제나 최우선”이라며 “사업특성상 고령자의 사업 참여가 많고 야외작업이 많은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개인 건강관리 및 안전수칙을 준수해 사고 없이 사업이 완료될 수 있길 바란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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