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관 시인의  '봄꽃처럼 피어나라' 출판기념회 지난 20일(토) 오후 7시 포항시 남구 파티움 5층 전시실에서 150여 명의 축하객이 함께 한 가운데 열렸다.

박영근 한동대학교 특임교수는 축사에서 시인과의 50년 가까운 오랜 인연을 소개하면서 시인으로서의 활동과 시집 출판을 축하했다.

대구문학 우영규 시인(문학평론가)은 축사에서 '봄 꽃처럼 피어나라' 시집의 서평을 하게된 이야기와 시간성에  편재된 시간에 대한 시적표현을 찬사했다.

이어서 포항문학 김만수 시인의 축사와 포항시낭송협회 권양우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오위향 낭송가는 이종관 시인의 등단 작품 작품 '시간에 대한 고찰' 등을 낭송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또 오위향 낭송가는 이종관 시인과 함께  '봄꽃처럼 피어나라'를 낭송했는데 축하객 모두가 함께 낭송하면서 멋진 분위기가 연출됐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기존의 출판기념회의 딱딱한 분위기와는 다르게 스탠딩 행사로 진행되었으며, 참가객들은 전시된 시화와 시낭송 영상을  자유롭게  감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