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문화원은 지난 20일 문경여중에서 제9회 문경새재전국휘호대회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대회 결과 한문부문에 출전한 경기도 화성시에서 온 신예 여성 장순영(31)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으며 한글부문 최우수상은 경남 창원시 윤재기(57) 씨, 문인화부문 최우수상 경남 양산시 남중석(66)씨가 수상했다.

심사는 초정서예연구원 권창륜 이사장이 위원장을 맡아 대회 권위를 더 높였으며 91세인 문경의 손중근 씨가 최고령자로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