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고테니스연맹 회장기 전국대회 김천서 개막

▲ 한국중고테니스연맹이 주관하는 ‘제40회 회장기 전국중고남녀테니스대회’가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24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펼쳐진다.
제40회 한국중고테니스연맹회장기 전국중고남녀테니스대회가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열린다.

대한테니스협회(KTA)가 주최하고, 한국중고테니스연맹이 주관하는 ‘제40회 회장기 전국중고남녀테니스대회’는 미래의 한국테니스를 짊어질 전국의 유망주 500여 명이 참가해 코트 위 봄바람을 가르며 힘찬 스매싱 대결을 펼치게 된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내 테니스장은 20여 개의 실외 코트가 한곳에 모여 있고, 4개 면의 김천국제실내테니스장은 기상악화로 순연되는 일이 없이 대회를 치를 수 있다. 특히 운영사무실은 대회 상황을 한눈에 지켜볼 수 있어 효율적인 경기 운영을 가능케 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 중 제2의 이형택과 정현 같은 선수가 나올 것을 확신한다”며 “어린 선수들이 대회기간 중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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