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고테니스연맹 회장기 전국대회 김천서 개막
대한테니스협회(KTA)가 주최하고, 한국중고테니스연맹이 주관하는 ‘제40회 회장기 전국중고남녀테니스대회’는 미래의 한국테니스를 짊어질 전국의 유망주 500여 명이 참가해 코트 위 봄바람을 가르며 힘찬 스매싱 대결을 펼치게 된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내 테니스장은 20여 개의 실외 코트가 한곳에 모여 있고, 4개 면의 김천국제실내테니스장은 기상악화로 순연되는 일이 없이 대회를 치를 수 있다. 특히 운영사무실은 대회 상황을 한눈에 지켜볼 수 있어 효율적인 경기 운영을 가능케 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 중 제2의 이형택과 정현 같은 선수가 나올 것을 확신한다”며 “어린 선수들이 대회기간 중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영열 기자
cyy181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