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스포츠 도시 자존심 회복…이강덕 시장 관계자 격려

▲ 종합우승 후 기념촬영.포항시
포항시가 최근에 열린 경북도민체전에서 종합우승의 쾌거를 달성했다.

포항시는 지난 19일부터 4일간 경산시에서 열린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육상(트랙,필드), 수영, 배구, 탁구, 핸드볼, 사이클, 유도, 사격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종합우승의 값진 결과를 얻었다.

선수단을 이끈 문충국 포항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이번 종합우승은 작년 도민체전이후 취약종목 집중 육성과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해 배드민턴, 씨름, 사이클에서의 선전, 전 종목 고른 활약으로 2년패 뒤 종합우승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대회 개막식에서 해병대 군악대를 선두로 읍면동체육회 회원과 체육회 임원, 선수단 200명이 참가해 2019 포항 해병대문화축제 홍보와 포항방문의 해를 알리며 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4일간의 대회기간 중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각 부서, 각 단체, 읍면동체육회 등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단은 개막식과 각 경기장을 방문해 선수단에 대한 지원과 응원으로 선수들에게 큰 힘을 보탰디.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날 “종합우승으로 시민들에게 기쁨을 주었다”며 “앞으로도 포항시의 역량을 결집하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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