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간판개선사업 평가위원회, 4개 업체 선정

▲ 김천시는 김천역 주변간판개선사업과 자산로옥외광고 시범거리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포함 4개사를 선정해 간판정비를 실시한다.
김천시는 김천역 주변간판개선사업과 자산로옥외광고시범거리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9일 제안서평가위원회를 개최해 협상적격자로 ㈜은진(군포)·가나광고(김천), 한스앤어소시에이츠(구미)·에이스광고(김천)를 선정했다.

시는 협상적격자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선정하기 위해 지난달 25일∼이달 16일까지 22일간 제안서 평가를 공고한 결과, 김천역 주변간판개선사업은 4개 업체, 자산로 옥외광고 시범거리 조성사업은 3개 업체가 각각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천시는 ‘간판개선사업 제안서평가위원회’를 대학교수와 관계공무원 등 관련전문가 7명으로 구성, 기획력·기술력·사후관리 3개 항목을 9개 세부항목으로 나눠 평가했다.

협상적격자로 선정된 ㈜은진·가나광고는 김천역~구)영빈예식장까지 1㎞ 구간 130여 개 업소를 대상으로, 한스앤어소시에이츠·에이스광고는 용암사거리~삼각로터리 일원 0.8㎞ 구간 89여 개 업소를 대상으로 간판디자인 및 교체를 실시한다.

김천시 관계자는 “앞으로 쾌적한 가로경관 향상을 위해 간판정비사업과 가로시설물 정비를 계속해 나갈 것이다”며 “김천시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에게 역사·문화·예술이 담긴 특색 있는 김천시만의 명품거리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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