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유라 작가. /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김유라 작가를 초청해 4월의 '인문학 In Pohang_인문학으로 삶의 힘 기르기'를 운영한다.

강연은 오는 24일 오후 2시 30분 포은중앙도서관 1층 어울마루에서 열린다.
김 작가는 세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자 30대의 젊은 주부로, 아들 셋 전업맘에서 독학으로 경제 공부를 해 재테크 전문가가 됐다.

경험을 바탕으로 재테크에 성공한 이야기를 써서 작가로 데뷔했다.
저서로는 '나는 마트 대신 부동산에 간다', '아들 셋 엄마의 돈되는 독서', '내 집 마련 가계부' 등이 있다.
저자의 투자 노하우와 절약 비결을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아침마당’, ‘PD 수첩’, ‘쿨까당’ 등의 TV 프로그램에도 출연하기도 했다.

이번 강연은 ‘아들 셋 엄마의 돈 되는 독서’를 주제로 언제 독서가 필요한지, 아이를 기르며 어떻게 책 읽을 시간을 낼 수 있는지, 읽은 책을 어떻게 삶에 적용했는지, 독서가 삶을 어떻게 바꾸었는지에 대해 들어 볼 예정이다.

이 강연은 포항시민은 누구나 참석가능하고 선착순 무료이다.

송영희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친절하고 박식한 책이라는 스승이 삶을 어떤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지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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