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일읍 복지센터 앞에서 방역 발대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시 남구 연일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10여 명의 자율방역대원으로 구성된 연일향토청년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방역소독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하반기 방역소독사업은 전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쾌적한 연일읍을 조성하기 위해 4월부터 10월 말까지 시행된다.

이를 위해 방역소독실무원은 안전교육 및 지침교육을 받고 방역장비를 점검·수리했으며 선제적으로 월동모기 서식처 파악, 유충구제로 하절기 모기와 해충발생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지역의 대표적인 애향단체인 연일향토청년회는 2017년부터 연일읍 전역을 3개 권역으로 나누어 하반기 중 주 3회 자율적으로 방역소독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방역정보지리시스템을 활용해 작업일지를 기록하고 소독대상 지역현황, 방역 약품관리를 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역소독작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정재학 연일읍장은 “봄철 조기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방역민원이 예측되는 지역을 미리 파악해 민원감소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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