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방역소독사업은 전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쾌적한 연일읍을 조성하기 위해 4월부터 10월 말까지 시행된다.
이를 위해 방역소독실무원은 안전교육 및 지침교육을 받고 방역장비를 점검·수리했으며 선제적으로 월동모기 서식처 파악, 유충구제로 하절기 모기와 해충발생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지역의 대표적인 애향단체인 연일향토청년회는 2017년부터 연일읍 전역을 3개 권역으로 나누어 하반기 중 주 3회 자율적으로 방역소독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방역정보지리시스템을 활용해 작업일지를 기록하고 소독대상 지역현황, 방역 약품관리를 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역소독작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정재학 연일읍장은 “봄철 조기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방역민원이 예측되는 지역을 미리 파악해 민원감소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김윤경 기자
dodj552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