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취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여성가족부에서 지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컴퓨터교실은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10회에 걸쳐 관내 학교 밖 청소년 5명을 대상으로 정보기술 활용능력 향상을 위한 컴퓨터 자격증반을 운영한다.

이번 컴퓨터교실은 고령군 지역정보화 장경호 강사를 모시고 국악당 정보화교육장에서 ITQ 한글 컴퓨터 자격증을 위한 실무 위주의 학습으로 진행된다. 상대적으로 취업사각지대에 내몰린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자격증 취득의 성공경험을 제공함으로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취업과 진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여 사회적응력 향상은 물론 취업경쟁력을 갖추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고령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신재현센터장은 “컴퓨터교실 수업참여를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자립의 힘을 기르고 국가기술 자격증 도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가는 도약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사회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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