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청년회의소가 속초에 쌀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포항청년회의소(이하 포항JC) 조병기 회장은 지난 23일 오전 11시 강원도 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구호물품(쌀 1톤)을 속초청년회의소 이민철 회장에게 전달했다.

포항JC 조병기 회장은 “지난 포항 지진으로 이재민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속초 이재민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기 위해 포항JC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이번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강원도 주민들이 큰 아픔을 겪고, 삶의 터전인 자연마저 훼손된 지금 빠른 복구를 통해 이재민뿐만 아니라 강원도 전체가 다시 밝은 모습으로 되돌아오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JC는 지역의 젊은 청년들 지도력 개발을 위한 단체로, 54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청년들의 개인역량
및 지역사회개발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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