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연계 수학여행 견학

울진군 후포초등학교(교장 임진표)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본교 6학년 54명을 대상으로 3일간 진로연계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진로연계 수학여행은 6학년 교과관련 문화유적지를 견학하고 선열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역사 현장을 견학함으로써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 자신의 꿈과 끼를 탐색하고 다양한 직업 체험 기회를 통해 미래의 진로 선택의 기반을 다질 수 있게 할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의 순례를 통해 자연 환경, 생활 모습 등을 살펴 우리와 비교해 봄으로써 다양한 삶의 현장을 느끼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건강한 심신의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견학한다.

학생들은 이 기간 동안 에버랜드에서 다양한 직업 체험을 통해 미래 진로의 기반을 다져보고 서대문형무소와 전쟁기념관을 방문하여 사회교과에서 배웠던 역사를 직접 눈으로 보면서 역사의식을 함양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한국 민속촌을 방문하여 과거의 우리 선조의 삶의 현장을 느껴볼 기회를 가졌다.

6학년 이현서 학생은“이번 수학여행을 통해 학교에서 교과서를 통해서만 보았던 역사들을 직접 눈으로 보며 떠올리게 된다면 수업 때 배운 것이 기억에 더 많이 남을 것 같다”며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오늘의 경험이 앞으로도 도움이 될 것 같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