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를 통해 살기 좋은 의성함께 만들어요

의성군이 사회단체 대표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군정에 반영하는 소통행정 추진을 위해 23일 군청대회의실에서 전통시장 상인회를 시작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주수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의성읍·단촌·금성·봉양·안계면전통시장, 의성염매시장 대표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2019년 군정추진 방향’설명과 대표자들의 시장 주차장 부족과 장옥정리, 노점단속 등을 건의하고 애로사항·요구사항을 청취하고 토론했다.

김주수 군수는“이번 간담회를 통해 나온 의견에 대해 적극 검토해 전통시장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하고“침체되어 가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서는 상인들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 먼저 상인회가 주체가 되어 시장을 특성화 시키고 부족한 부분은 행정지원 등 상호보완을 통해 손님들로 북적이는 전통시장을 만드는데 적극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사회단체 대표자 간담회를 전통시장 상인회, 봉사 및 자연보호, 안보·보훈 3개 단체, 5월 장애인, 노인요양시설, 여성, 다문화 및 보육시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생, 안전·건설, 교통, 문화예술, 체육 10개 단체 총 251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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