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서 영남대병원은 약 10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시행했다.
혈압 및 혈당 측정, 체성분 검사뿐만 아니라 재활의학과 의사가 건강 상담도 했다.
영남대병원 대구금연지원센터와 북구보건소도 함께 행사에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금연상담을 했다.
이날 티웨이항공 승무원들은 손톱다듬기, 메이크업, 염색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영남대병원과 티웨이항공이 함께 복지관을 방문한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급식도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생계가 어려운 독거노인 가구를 직접 방문해 쌀을 비롯한 생활용품들을 선물하고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김성호 영남대병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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