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를 하루 앞둔 3일 대구·경북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당분간 아침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고, 낮 기온은 29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의 날씨를 보이겠다.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만큼 개인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3일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8℃, 경주 9℃, 대구 11℃, 포항 13℃이며, 낮 최고 기온은 대구·안동 27℃, 경주 26℃ 등 평균 18~29℃를 기록할 전망이다.

4일 아침 최저 기온은 안동8℃, 경주 9℃, 대구 12℃, 포항 14℃이며, 낮 최고 기온은 경북 평균 25~29℃로 한여름 날씨가 이어진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고기압 영향권으로 맑은 날씨 이어지지만 대기가 건조해 산불 등 화재예방에 신경써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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