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현재 우리나라 상속세 최고세율은 65%로 주요 국가들과 비교해 매우 높은 편"이라며 "중소기업을 돕는다는 가업상속 공제 제도가 상속 후 10년간 업종을 바꿀 수 없게 해 오히려 기업에 부담이 되고 있고 제도 이용률도 매우 저조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개정안은 공제 한도를 최대 500억원에서 1천억원으로 늘리고 사후관리 기간을 10년에서 5년으로 줄이는 한편 가업용 자산 처분 가능 비율을 현재 10%에서 20%로 확대하는 내용"이라고 덧붙였다.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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