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일자리사업 교육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효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근로자 25명을 대상으로 안전 및 소양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안전사고예방 교육과 함께 포항환경학교에서 '미세먼지 발생원인과 대응방법'이란 주제로 환경교육도 진행해 어르신들이 사고없이 안전하게 근무하실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소득창출과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2월부터 10월까지 약 9개월간 진행되며, 주요 활동분야는 관내 가로 환경 정비, 지역 공원 및 효자빗물 펌프장 관리 등이다.

교육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오늘 미세먼지 교육을 들어 너무 뜻깊었고 함께 진행된 토분활동도 너무 재미있었다”며 “용돈벌이와 소일거리를 제공해주는 노인일자리에서 좋은 교육도 받을수 있어 너무 즐거웠다”고 말했다.

편장섭 효곡동장은 “앞으로도 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에게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안전교육을 자주 실시하고 현장 활동 모니터링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일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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