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환경개선 지원사업 40억원, 자전거도시 브랜드화사업 1.7억원, 첨단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국비 14억원등 총 56 여억원 확보

구미시가 생활 SOC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국비 확보에 나서 쾌거를 거뒀다.

국비확보는 △첨단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국비 14억원 △자전거도시 브랜드화사업 1.7억원과 △2020년 주차환경개선지원사업 국비 40억원(예정) 등 총 55억7천만원이다.

이중 주차환경 사업비는 경북도 심사가 확정돼 국토교통부의 승인만 남겨두고 있는 상태다.

이처럼 구미시가 많은 국비를 확보한 것은 올 상반기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으로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에서 주관하는 교통정책 관련 공모사업에 지원해 국비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기 때문이다.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사업은 주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자전거사업 정책 발굴에 공모해 5월 행정안전부 국비 1.7억원과 시비 1.7억원을 투입 총 3억4천만원으로 동락공원 내에 자전거 실내교육장을 신설한다.

2020년 주차환경개선지원사업은 총 80억원(국비40, 시비40)을 투입, 구평동 일원에 340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구평동과 진평동 상업지역의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소하고, 주변 교통흐름과 보행자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주광하 교통정책과장은 “자전거도시 브랜드화사업은 자전거 안전문화 교육 허브 조성을 통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및 미세먼지 저감 효과 등 시민의 안전한 여가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주민 맞춤형 주차장은 상업·주거 밀집지역, 원도심지역 등 주차장 조성으로 주민간의 갈등해소 및 보행안전 확보 등에 많은 도움이 될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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