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가 쌍산 김동욱은 사월 초파일을 앞두고 10일 포항 기계 무상사(주지 마웅스님)에 자신의 달마도 작품 216점을 보시했다.
쌍산은 이날 무상사에서 스님 및 신도들이 참여한 가운데 초파일 신도들에게 나줘 줄 달마도 제작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독도사랑예술인연합회(회장 김동욱)가 주최하고 선 기획(대표 김선엽)이 주관했다. 쌍산은 무상사 옆 기계면 인비리가 고향이다.
우담바라 꽃으로 유명한 무상사는 마웅 스님의 법문을 듣고자 전국에서 많은 신도들이 찾고 있다.
쌍산은 최근 예천 용문사, 장안사, 명봉사, 부산 청룡사 등에 자신의 작품 달마도를 보시했다.
이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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