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지역자활센터 기업연계형 자활사업단 ‘오레시피’ 오픈식 기념촬영 장면.
포항시는 최근 북구 장성동에서 경제적 능력과 기술력 부족으로 경쟁력이 떨어진 저소득계층에게 기업과 연계한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업연계형 자활사업 반찬 전문점 ‘오레시피’ 오픈식을 가졌다.

이날 오픈행사에는 지역 시의원을 비롯한 사회단체 관계자 30명이 참석했다.

오레시피는 1978년 창립한 ㈜도들샘의 반찬전문 프랜차이즈다. 기업연계형 자활사업단으로 포항에서 최초로 개업했다. 가맹점 특전으로 참여자 교육비 3백만원이 면제됐고, 완제품 외 즉석제조품은 포항에서 생산되는 원료로 제조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가 기대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오레시피 자활사업단이 성공적으로 운영돼 참여자들의 경제적 자립에 주춧돌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 지역 취약계층이 보다 쉽게 사회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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