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근대화를 이끈 공단 발전 주역 및 구미공단 옛 추억 회상·기념물품

▲ 구미공단 50주년 추억찾기 포스터
구미시가 구미공단 50년을 맞아 반세기 역사와 추억 찾기에 나섰다.

대상은 대한민국 근대화를 이끈 공단 발전주역으로 구미공단의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고 기념할 수 있는 물품이다.

역사를 빛낸 인물의 경우 구미공단에서 근무한 근로자, 기업체 창업주, 기업가 등 구미공단과 관계된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구미공단 50주년 행사 영상 인터뷰 삽입, 구미공단 50주년 기념행사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될 예정이다.

추억의 물품은 구미공단에서 생산된 물품, 월급봉투, 근무복, 사원증 등 구미공단의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모든 물품을 대상으로 선정된 물품은 구미공단 50주년 기념행사 때 전시될 예정으로 기증된 물품에 대해 소정의 사례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처럼 구미시가 50주년 기념 행사를 펼치는것은 1969년 9월 16일 공업단지 조성 실시계획 인가일을 기준으로 올해는 구미공단 조성 50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 우리나라 근대화를 이끈 구미공단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새로운 100년 지속성장 가능한 비전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구미공단 50주년 기념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서다.

특히 9월 16일부터 22일까지 구미공단 50주년 기념주간을 지정하여, 기념주간 내 기념식과 함께 문화 체육 예술행사 등 시민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 준비로 반세기 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맡은 바 역할을 수행해 준 수많은 근로자와 기업체의 노고에 감사하고, 시민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펼칠 예정이다.

신청서는 구미코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해 6월 30일까지 이메일(ejlee@gumico.com)이나 우편(경북 구미시 산동면 첨단기업1로 49 구미코)으로 접수하거나 직접 방문접수하면 되며, 문의사항은 구미시청(054-480-6122)이나 구미코(054-477-810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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