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982억원 들여 8.89㎞ 건설…2022년 준공 예정
13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복선전철 사업은 기존 도시철도 1호선 안심역에서 하양읍 대구선 하양역까지 8.89㎞(정거장 3곳) 구간을 전철화하는 광역철도사업이다.
2022년까지 총사업비 2천982억원이 투입되며 이 중 국비 지원이 70%(2천87억원)를 차지한다.
대구시·경북도·경산시 협약에 따라 대구시 286억원(사업비의 32%), 경북도·경산시가 609억원(68%)을 각각 부담한다.
연장 구간은 오는 2022년 완공 예정이다.
17일 경산 하양읍 대구가톨릭대 100주년 광장에서 열리는 기공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지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주민 1천여 명이 참석한다.
조영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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