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문화시설사업소(소장 박영탁)는 신록의 계절을 맞아 선바위 관광지 내 분재야생화 테마파크 신관교육장에서‘분재 가꾸기 체험교실’을 개강했다.

분재 가꾸기 체험교실은 평소 분재에 관심이 많은 영양군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기를 바탕으로 5월 13일부터 7월 1일까지 주 1회(월) 2시간(오후 2~4시)씩 운영한다.

분재 가꾸기 체험교실은 식물의 생리와 생태, 사계절 분재관리, 수종별 병충해 증상 및 방제 방법 등의 초급 과정으로 교육이 되며, 교재와 실습재료도 무료로 제공할 뿐만 아니라 본 과정 이수자에게는 중급, 고급과정도 이수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박영탁 문화시설사업소장은 “2015년 분재야생화테마파크 개관 이래 분재 가꾸기 체험교실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하여 많은 수료생들을 배출하였고, 그 결과 분재를 바라보는 지역민들의 시야와 폭이 넓어져 영양군 분재 문화 정착에 큰 기여를 하였다”라며 “더 나아가 분재 가꾸기의 취미로서 자리매김과 함께 다양한 분재 재배 및 판매 방안의 모색으로 새로운 농가 소득원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