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대구·경북지역 고용률과 취업자수가 전년동월대비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대구지역 고용률은 57.9%로 전년동월에 비해 0.2%포인트 하락하고, 취업
자는 122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천명 감소했다. 전년동월에 비해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1만1천명), 건설업(7천명), 제조업 (6천명), 농림어업(2천명) 부문은증가했으나, 도소매·숙박음식점업(-1만7천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1만5천명) 부문은 감소했다. 실업률은 4.6%로 전년동월에 비해 0.8%포인트 하락했다.


실업자는 5만9천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1만1천명 감소한 가운데 남자는 3만5천명으로 1만명,여자는 2만4천명으로 1천명 각각 감소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82만7천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1만5천명 증가했다. 남자는 8천명 감소했으나, 여자는 2만3천명 증가했다.


경북지역 고용률은 61.4%로 전년동월에 비해 0.7%포인트 하락했다. 취업자는 142만3천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1만6천명 감소했다.

전년동월에비해농림어업(2만8천명), 제조업(6천명) 부문은증가했으나,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2만3천명), 도소매·숙박음식점업(-1만8천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6천명), 건설업(-3천명) 부문은 감소했다. 실업률은 4.9%로 전년동월에 비해 1.1%포인트 상승했다.

실업자는 7만3천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1만6천명 증가했다. 남자는 4만8천명으로 1만5천명,여자는 2만5천명으로 1천명 각각 증가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82만2천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3천명 증가했다. 남자는 6천명 증가했으나, 여자는 3천명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