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이 지난 15일 제3단계 낙동강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에 대한 이행평가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기덕 부군수를 비롯한 실단과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염총량관리제도 개요, 제3단계(2016~2020년) 군위군 오염총량관리 현황, 제4단계(2021~2030년) 오염총량관리' 대비방안 등 수질오염관리 시행계획의 이행실태를 평가하고 정책반영 및 발전된 총량관리 방안을 강구했다.

수질오염총량제는 하천의 목표수질을 설정한 후 이를 달성하기 위해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총량을 관리하는 제도로 2004년부터 시행중이며, 군위군은 낙동강수계 위천A, 위천B 단위유역을 관리하고 있다.

김영만 군수는 ”우리군은 할당된 수질오염총량 할당 부하량을 준수해 제3단계(2016~2020년) 기간동안은 별다른 문제없이 추진중이나,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에 따른 개발사업, 군이 계획 중인 대규모 사업이 제4단계(2021~2030년) 경상북도 수질오염총량관리 기본계획에 모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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