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노총은 이날 성명을 발표하고 "39년 전 5월 18일 그날, 국가가 국민을 버렸다. 그럼에도 그 비극 속에서 정도(正道)를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진 숭고한 이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음을 가슴 속 깊이 간직하고자 한다"면서"우리는 대한민국 국민이자, 국민의 봉사자, 공무원 노동자로서 국가의 역사가 바로 잡히고 올바로 알려질 때까지 함께 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이율동 기자
fightlyd@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