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하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노래방 앞에서 유해환경개선 예방 홍보 리플릿을 들고 홍보를 하고 있다.
포항시 청하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업소가 밀집돼 있고 청소년들이 많이 왕래하는 월포해수욕장 및 월포초등학교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개선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생활 주변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으로 유해업소 업주 및 종사자의 청소년 보호 의식 확산 등 깨끗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청하면 청소년지도위원과 자율방범대, 공무원 등이 참석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적극 지원했다.

청소년 유해환경개선 예방 홍보 리플릿과 스티커 등을 배부하고, 하굣길 학교 주변 및 노래방·PC방 등에서 빈번히 일어나는 친구들끼리의 음주·흡연, 거리배회 등 청소년 일탈 행위를 사전 차단하고 건전한 학교생활 유도 등을 홍보했다.

이승헌 청하면장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과 청소년 유해환경개선 민관합동단속 등을 지속해서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하면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환경 조성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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