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납전문가 자격증반 교육과 비어마스터 자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여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여성 농업인 일자리 창출 전문기능 교육사업으로 수납전문가 자격증반 교육과 비어마스터 자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수납전문가 자격증반은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매주 월요일, 목요일 총 4회 16시간에 걸쳐 정리수납 전문가 양성을 위한 이론 및 실기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정리·수납 관련 전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해 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신규 직종 개발과 일자리 창출(무점포 여성창업)을 목표로 이뤄질 예정이다.

수납전문가 교육은 지역 내 최초로 실시되는 교육으로 미니멀 라이프(minimal life)와 더불어 농업과 가정생활을 병행하고 있는 바쁜 여성농업인에게 정리·수납으로 불필요한 물건이나 일 등을 줄여 농가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유용한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비어마스터자격 교육은 17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금요일 총 8회로 수제 맥주 양조 및 맥주 관련 민간자격증(비어마스터) 취득의 교육이 진행된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수제 맥주 개발과 수제 맥주의 페어링(pairing)인 수제 소시지도 지역 농산물을 이용해 만들고 개발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러한 여성 농업인 일자리 창출 전문기능 교육은 농촌 여성의 전문 기술 습득 및 자격증 취득으로 경제활동의 기반을 조성하고 분야별 전문가를 육성해 여성 농업인의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교육이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매년 제과기능사, 커피바리스타 등 다양한 교육 실시로 여성 농업인 일자리가 창출돼 농촌 생활의 활력화를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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