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소속 27명

▲ 학업중단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의 수업 장면
안동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지원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난달 시행한 ‘2019년 제1회 고졸 검정고시’에서 대거 최종합격 또는 부분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여성가족부가 지원하고 안동시가 운영하는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 학습을 위한 1대1 맞춤형 학습지도를 해오고 있다.

이 중 이번 검정고시에 30명의 청소년들이 지원했고 27명이 합격해 90%의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꿈드림은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들에게 대학 진학 및 취업 등 원하는 분야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부분 합격자들과 불합격 청소년들은 8월 예정된 제2회 검정고시에 대비할 예정이다.

학습지도 외에 상담 지원, 자격증취득지원, 취업 지원, 건강검진, 자기계발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안동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9~24세의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준비를 위해 학습지원이 가능한 자원봉사자도 수시 모집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 등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054-841-7937)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