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지역사회보장협의체·부곡사회복지관 협력

▲ 김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자체와 단체들이 협력을 다짐하고 나섰다.
김천시는 지난 21일 시청 3층 강당에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읍·면·동 행정기관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천부곡사회복지관 등 3개 기관·단체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수향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과 박헌수 김천부곡사회복지관장을 비롯해 14개 읍·면·동장, 각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실시됐으며, 14개 읍·면·동 주민센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김천부곡사회복지관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읍·면·동 주민센터는 사업활성화 및 원활한 추진을 돕고 홍보 역할을 담당하며, 복지관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부금을 관리·모집하고, 각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부금을 통한 복지사각지대를 돕기 위한 사업과 대상지 지원을 하게 된다.

이어 실시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간담회’에서는 협의체 간의 정보공유와 협의체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배수향 공동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의 복지향상에 앞장서온 읍·면·동 협의체 위원들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을 통해 더욱 활성화되고 발전을 거듭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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