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이 인공지능 신약개발 및 제약 산업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첨복재단 제공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대구첨복재단)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이 지난 22일 인공지능 신약개발 및 제약 산업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및 기술교류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신약개발을 위한 빅데이터 공유, 인공지능 인프라 공유 △신약개발 및 의약생산에 대한 기술지원 △신약개발 및 제약분야 교육에 관한 협력 등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대구첨복재단은 글로벌 수준의 종합적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신약과 의료기기 연구개발과 의료분야 기업지원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신약개발지원센터는 건립 4년 만에 갑상선암 치료제‧급성골수백혈병 치료제‧뇌암치료제 등 6건의 기술이전 사업화를 이뤘다.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전자기적합성분야 한국인정기구(KOLAS) 국제공인시험검사기관과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우수동물실험시설로 지정받은 실험동물센터와 국내 공공기관 최초로 우수의약품 생산기준(GMP)구축을 마친 의약생산센터까지 탄탄한 의료연구개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이영호 대구첨복재단 이사장은 "인공지능 신약개발과 제약 산업 발전을 위해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긴밀한 협력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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