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교육청, 학교급식 위생상태 실태점검

▲ 마숙자 김천교육장(사진 가운데)이 학교급식 위생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김천교육지원청은 큰 일교차와 때 이른 여름 날씨로 식중독 발병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학교급식 현장의 위생·안전관리를 당부하기 위해 학교급식 현장 실태점검에 나섰다.

마숙자 김천교육장은 위생관리가 철저한 조리현장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위생모와 위생복, 마스크, 위생화 등을 착용하고, 조리실이 해썹시스템을 기반으로 조리 온도와 시간, 조리 공정과정이 제대로 이뤄지는지 확인하고, 급식소 조리기구 청결상태 등 구석구석을 점검했다.

또한 위생관리상 보건증 없이 배식해서는 안 된다고 판단, 학생들과 함께 줄을 서서 배식을 받고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학교급식 최일선에서 맡은바 직무를 묵묵히 수행해온 급식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한 마숙자 교육장은 “평년보다 높은 일교차로 식중독균과 노로바이러스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최근 타 시군에서 식중독 의심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구석구석 잘 관리하고 있지만 청소와 살균, 소독 등 세심한 위생관리와 철저한 안전관리로 식중독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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