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농촌일손돕기 중점지원 나서...장애농가, 고령자 등 우선지원

▲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부녀화 등으로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공무원, 군인, 기관단체, 민간단체에 지원을 받아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예천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부녀화 등으로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공무원, 군인, 기관단체, 민간단체에 지원을 받아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를 위해 군은 6월 말까지 봄철 농촌일손돕기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읍·면행정복지센터, 지역농협, 농업인상담소 등에 ‘일손돕기 지원창구'를 설치했다. 장애농가, 고령자와 부녀자 농가, 봄철 저온 피해농가 등 일손 부족으로 적기 영농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할 방침이다.

올해 봄철 첫 일손돕기 지원에 나선 군 산하 공무원들은 23일 효자면행정복지센터, 종합민원과, 곤충연구소 직원 등 30여 명이 효자면 초항리 사과재배 농가를 찾아 사과적과 작업을 시작으로 읍·면별로 본격적인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게 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부족한 농촌일손의 어려움을 해소 할 수 있도록 기관단체, 민간단체, 군부대, 군산하기관 등의 적극적인 참여 아래 일손돕기가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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