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시설 실종아동 발생, 골든타임을 잡아라

▲ 경주서, 동궁원에서‘실종아동 조기발견을 위한 실종예방지침(코드아담) 모의 합동훈련’을 하고 있다
경주경찰서는 지난 22일 보문로 소재 동궁원에서 다중시설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종아동 조기발견을 위한 실종예방지침(코드아담) 모의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실종아동 신고를 접수받은 동궁원 시설 관계자가 실종경보 발령과 출입구를 통제, 수색을 실시하는 자체 수색 단계부터 112신고를 받은 경찰에서 여성청소년수사팀, 타격대, 지역경찰 등이 출동해 시설과 합동으로 수색, 실종아동을 발견하는 전 과정에 대한 훈련을 실시했다.

실종예방지침(코드아담)은 지난 1981년 미국의 한 백화점에서 실종된 ‘아담 월시’의 이름에서 유래된 것으로 이러한 아픔을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1984년 미국의 월마트에서 처음 실시한 것으로, 우리나라에서는 2014년 7월에 도입·시행하고 있다.

일정 규모 이상의 시설에서 의무적으로 실시하게 돼 있는 제도로서 경주에는 동궁원을 비롯해 경주월드, 블루원, 경주박물관 등 다중이용시설 10개소가 해당된다.

경주경찰서 전대현 여성청소년과장은 “아동 실종을 예방키 위해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만큼 정기적인 훈련과 대상 시설과의 협력을 통해 실종아동 예방과 발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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