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읍노인회 봉사클럽 14명은 지난 22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이웃들을 돕기 위해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구슬땀이 맺히는 초여름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봉사클럽 회원들은 복숭아농가를 찾아, 열매솎기 작업을 하며 기쁜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임했다.

모문룡 아포읍장은 “바쁜 영농철에 일손이 없어 애를 태우는 농민들의 걱정을 덜어줘서 감사드린다”며 “아포읍노인회 봉사클럽의 헌신과 봉사가 이웃이 이웃을 돕는 진정한 마을복지의 실천이다”고 격려했다.

한편 아포읍노인회 봉사클럽은 매달 2번씩 모여 아포읍 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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