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시장학회 2019 미국 버팔로시 어학연수 및 문화체험 오리엔테이션 사진
재)영천시장학회는 지난 22일 시립도서관 문화강의실에서 어학연수에 선발된 지역내 고교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화 마인드 역량 강화를 위한 미국 버팔로 어학연수 및 문화체험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해 꿈을 향한 도전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연수는 영천시가 2011년 미국 버팔로시와 국제자매결연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2013년부터 7회째 진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총 8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올해는 20명의 학생과 지역내 고등학교 영어교사 1명을 인솔교사로 선정해 7월13일부터 8월4일까지 3주간 국제자매도시인 미국 뉴욕주 버팔로시에서 어학연수 및 문화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버팔로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영어수업, 문화체험, 글로벌 마인드함양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자매도시인 버팔로시의 역사, 문화를 이해하고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도 하는 등 영천시와 대한민국의 문화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도 함께 수행하게 된다.

손진열 인재양성과장은 “시민들의 정성으로 조성된 장학기금으로 떠나는 연수인 만큼 넓은 세상, 다양한 경험으로 영천의 차세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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