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철 대표가 중앙동에 원목 밥상을 기부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참나눔 21호점 고운결공방은 최근 홀몸어르신에게 전달해 달라며 수제 원목 밥상 14개를 중앙동에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고운결공방은 올해 3월부터 참나눔 사업에 참여했으며 착한보듬액을 통해 재료비를 지원받아 희망하는 주민에게 무상으로 목공체험수업을 진행하고, 만들어진 목재 밥상을 격월로 홀로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복지 특화사업을 시작했다.

이영철 고운결공방 대표는 “경제적 부담으로 변변한 밥상 없이 바닥에 그릇을 놓고 식사를 하는 홀로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편안한 식사를 도와드리기 위해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며 “밥상을 받고 행복해하는 어르신들을 보니 뿌듯하다”고 재능 나눔의 보람을 표현했다.

진선광 중앙동장은 “앞으로도 이웃의 재능이 어르신들을 위해 값지게 쓰일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며 재능 나눔을 통한 이웃 복지 실현에 대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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