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향토청년회가 회원가족체육대회를 끝내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회단체 포항향토청년회는 지난 26일 포스코협동 스포츠랜드에서 제51회 회원가족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체육대회는 제34기 삼족오회가 주관해 ‘하나 되어 뭉치는 포항향토청년회, 다시 뛰는 Powerful 포항!'이라는 슬로건 아래 1천여 명의 회원 및 가족이 참석해 모두가 하나 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많은 내빈과 자매단체들의 축하 속에 입장식을 시작해 자녀경기, 지도회 경기, 족구대회, 부인회 경기, 단체 경기, 장기자랑, 초대가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자녀들을 위해 미니 수영장 등 키즈존을 설치해 어린이들이 힘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고, 서예로 가훈 써주기를 통해 부모와 함께 동참하는 시간도 가졌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먹거리와 상품 및 경품으로 푸짐한 선물도 받으며, 가족의 사랑과 형제의 의리를 느끼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이주형 회장은 "생업과 더불어 시민과 함께하는 애향활동에 지친 모두가 체육대회를 통해 형제의 정과 가족의 사랑을 나누는 즐겁고 보람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