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대회는 제34기 삼족오회가 주관해 ‘하나 되어 뭉치는 포항향토청년회, 다시 뛰는 Powerful 포항!'이라는 슬로건 아래 1천여 명의 회원 및 가족이 참석해 모두가 하나 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많은 내빈과 자매단체들의 축하 속에 입장식을 시작해 자녀경기, 지도회 경기, 족구대회, 부인회 경기, 단체 경기, 장기자랑, 초대가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자녀들을 위해 미니 수영장 등 키즈존을 설치해 어린이들이 힘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고, 서예로 가훈 써주기를 통해 부모와 함께 동참하는 시간도 가졌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먹거리와 상품 및 경품으로 푸짐한 선물도 받으며, 가족의 사랑과 형제의 의리를 느끼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이주형 회장은 "생업과 더불어 시민과 함께하는 애향활동에 지친 모두가 체육대회를 통해 형제의 정과 가족의 사랑을 나누는 즐겁고 보람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김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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