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에너지와, 학생들이 벽화 색칠을 하고 있다.
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25일 포항시 북구 창포동 ‘신나길’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

‘신나길’은 ㈜포스코에너지와 포항북부경찰서가 협업한 공동체 치안의 일환으로, 포항북부경찰서의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기법과 ㈜포스코에너지의 자발적 참여로 탄생하게 됐다.

사업대상지는 길이 약 83m의 창포중학교 앞 옹벽으로, 종이접기를 컨셉으로 밝은 톤의 컬러를 적용, 밝고 즐거운 등하굣길을 이미지화 했다.

‘학교 앞 불법 주차금지’, ‘흡연금지’ 등 생활안전 표지판과 도색으로 밝아진 길을 지나는 주민들이 행복해 한다는 의미에서 웃음이 피어나는 창포동 ‘신나길’로 이름을 정했다.

경성호 포항북부경찰서장은 "지역사회 범죄예방은 지역사회구성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보다 더 완벽해질 수 있다"며 "치안활동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공동체 치안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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