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정화활동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포항시 남구 청림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포스코케미칼 직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림동 해안가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해 바다에서 밀려온 폐비닐, 폐어구, 폐트병 등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포항국제불빛축제 개최로 많은 외지 방문객들이 포항을 찾아올 것으로 예상돼 청림 해안가와 포항 12경인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데크 주변에 쌓인 쓰레기를 수거하고 생활쓰레기와 재활용품을 철저하게 분리했다.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포스코케미칼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해안가 청소에 동참해 청림동을 찾는 분들에게 깨끗한 동네 이미지를 제공하는데 기여토록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청림동 행정복지센터 윤성윤 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해안가 쓰레기 수거와 생활환경정비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포스코케미칼 직원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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