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혜인 교수와 통역을 지원한 유동현씨. /한동대 제공
최근 한동대학교 UNAI 반기문 글로벌교육원(IGE) 개원식이 세계 각국 인사들의 참석으로 시선을 끈 가운데 한동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신혜인 교수와 2학년 유동현 학생이 통역을 담당하며 성공적인 행사 진행에 일조했다.

한동대 통역번역대학원은 이번 개원식 외에도 콜투올 2016 선교전략회의, 제66차 유엔 DPI/NGO 컨퍼런스 등에도 참여해 동시 및 순차통역을 제공한 바 있다.

신혜인 교수는 동 교육원 기공식, 한동대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UNAI 서울포럼 등 다수 행사에서 통역을 맡기도 했다.

신 교수는 “이번 개원식 통역을 통역번역대학원 학생과 함께 진행하게 돼 남다른 경험이 됐고, 좋은 교육의 기회가 될 수 있어서 뜻깊었다”고 말했다.

신 교수와 함께 통역을 지원한 유동현씨는 “지금까지는 보통 교내 행사나 강의를 통역했는데 국제기구가 오는 행사라 그런지 긴장이 되면서도 저에게는 흔치 않은 기회라 감사하게 느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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