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르신 집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포항시 두호동은 초여름 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지역 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가정 안부 확인을 실시했다.

김동수 동장을 비롯한 두호동 맞춤형 복지팀은 30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기초 생활수급 독거노인 다섯 가정을 방문해 냉방기점검, 건강관리 및 생활실태 등을 파악했다.

또한 더운 시간대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공공기관이나 무더위 쉼터 이용,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도록 하는 등 한여름이 오기 전, 폭염 피해 예방에 대해 안내했다.

김동수 두호동장은 "특별한 가족 없이 홀로 살아가는 어르신들에 대해 보다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따뜻한 보살핌으로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두호동은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 동장 제도를 매월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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