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연일읍은 지난달 30~31일 지역 내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10세대를 방문, 무더워지고 있는 날씨와 관련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후원물품으로 양곡 5kg씩을 전달했다.

연일읍에서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복지읍장제'는 저소득 복지대상자의 생활실태를 살피고 불편사항을 해소하며, 사회적 보호가 필요하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 위기가정 발굴을 위해 매월 2회 실시하고 있다.

정재학 연일읍장은 “매월 복지읍장제를 통해 저소득층을 현장에서 만나 어려움을 청취하고 해결해줄 수 있는 기회가 돼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 복지대상자들을 찾아다니며 종합적 복지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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